앱 다운로드
주식회사 포티페타
대표자 : 김중연
사업자등록번호 : 739-87-02408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서울성동-00372
주소 : 04766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25 (성수동1가, KD타워) 423호
문의사항은 고객센터를 이용해주세요
운영시간 : 평일 10시 ~ 17시(점심시간: 12시 ~ 13시), 주말 휴무
Copyright Ⓒ2024 PhotyPeta Inc. All rights reserved.
주식회사 포티페타
대표자 : 김중연
사업자등록번호 : 739-87-02408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서울성동-00372
주소 : 04766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25 (성수동1가, KD타워) 423호
고객센터
전화 : 070-8655-2564
또는 카카오 채널 고객센터를 이용해주세요
운영시간 : 평일 10시 ~ 17시(점심시간 : 12시 ~ 13시), 주말 휴무
Copyright Ⓒ2024 PhotyPeta Inc. All rights reserved.
[30초 스토리]
본가에는 엄마가 해준 앨범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옛날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 말이죠.
우리집 앨범을 생각하면 막연히 기억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 누나들과 함께 앨범을 볼때면 어느 지점에선가 엄마가 항상 하는 말이 있었어요.
세 살쯤 되어 보이는 제가 얼룩말 무늬의 특이하고도 귀여운 모자를 쓰고는 여러 장면에서 등장해요.
그 모자를 볼때마다 엄마는 자랑스러워하죠.
"내가 역시 감각이 있어."
"저 때 저거 쓰고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다들 얼마나 귀엽다고 했는데."
하며 매번 자랑스러워 하는 엄마와,
"그래 잘났어"로 매번 맞받아치던 아빠.
그리고 떠드는 우리들.
모자를 쓰고 놀던 그 때의 기억은 제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앨범을 볼 때 마다의 우리집 분위기는 잘 기억해요.
펼치면 한 면에 열 장은 넘는 사진을 다섯 식구가 제각기 훑으며,
이땐 이랬지, 저땐 그랬지라는 이야기를 주고 받고
추억을 나누던 그 어린 시절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은,
사진 속의 그 때보다는 그 사진을 보던 가족과의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아날로그 사진, 앨범은 없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포티페타가 지키고 싶은건,
사진이 담긴 순간 뿐만이 아닌
사진을 함께 나누는 가족의 시간입니다.